프랑스 축구대표팀이 득점력 고민에 빠질 것으로 보인다. 벨기에를 꺾고 8강행을 확정했으나, 아직 필드골이 없다.프랑스는 2일(한국시간) 독일 뒤셀도르프 뒤셀도르프 아레나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2024 16강 벨기에와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이로써 프랑스는 8강행을 확정했다. 유로 2000 우승이 없는 프랑스는 24년 만에 유로 대회 트로피를 노리고자 한다.
이번 대회 프랑스는 강력한 우승 후보다. 공격에 킬리안 음바페, 우스망 뎀벨레, 앙투안 그리즈만, 미드필더에 오렐리엥 추아메니, 은골로 캉테,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수비에 쥘 쿤데, 윌리엄 살리바, 테오 에르난데스 등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특히 음바페의 활약에 모든 시선이 쏠리고 있다. 10대 나이부터 잠재력을 폭발한 음바페는 2018 러시아 월드컵서 자국 프랑스를 우승으로 이끌었고,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결승까지 가는 모습을 보이며 차세대 축구 간판스타 다운 모습을 보여줬다.그러나 아직 유로대회 우승 경험이 없다. 첫 유로 대회였던 유로2020에서는 16강에서 탈락하는 아픔을 겪었다. 이에 두 번째 유로인 이번 대회에서는 다시 한번 자신의 대관식을 열겠다는 각오다.다만, 초반부터 큰 시련이 찾아왔다. 오스트리아와 조별리그 1차전서 음바페는 상대 수비수와 헤더 경합 도중 코뼈 골절 부상을 입었다. 팀의 우승을 위해 수술대에 오르지 않기로 결정, 보호 마스크를 착용한 채 일정을 소화 중이다.
프랑스에게도 음바페의 이탈은 전력에 엄청난 손실이나, 다행히 팀에 남게되며 우승에 대한 열망을 이어가게 됐다.하지만 득점력이 고민이다. 벨기에와 16강까지 필드골이 없다. 최고의 선수진을 보유하고 있는 점을 고려했을 때 다소 굴욕적인 지표다.프랑스는 이번 대회 총 3골을 기록 중인데, 오스트리아와 조별리그 1차전, 벨기에 16강전에서 상대 자책골이 있었고, 폴란드와 조별리그 최종전에서는 음바페의 페널티킥 골이 전부다.디디에 데샹 감독은 여전히 확고한 전술 및 선발진 선택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음바페가 부동의 주전 자리를 꿰차고 있는 가운데 그리즈만, 랭달 콜로 무아니, 마르쿠스 튀랑, 뎀벨레가 번갈아가며 공격을 책임지고 있다.다만, 이들 모두 각 소속팀에서의 활약에 비해 다소 아쉬운 모습이다.김영훈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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